*생산로봇에 '딥러닝' 이식한 LG전자


로봇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설계를 개선해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특히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생산 로봇에 딥러닝 소프트웨어를

 접목하는 기술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딥러닝은 인공 신경망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처리 기술이다. 기계가 스스로 학습해 능력을 키워가는 것을 말한다. 

지난 3월 구글의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인 알파고를 통해 유명세를 탄 기술이다.

 LG전자는 관련 부문에 대한 경력 인재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가 생산 로봇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려는 이유는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생산 로봇이 불량 제품이 생산되는 상황에 대해 스스로 학습하고 이를 

막아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초프리미엄 가전 ‘LG시그니처’ 

출시를 통해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상황에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경쟁 업체와의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의도도 있다.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는 품질에서 나온다는

 LG그룹 경영진의 철학과도 같은 맥락이다.

(서울경제 8월 30일 내용 일부)

소견) 산업용 로봇 업체들은 공장 자동화의 다음 단계로 딥러닝과 사물인터넷(IoT)

이 접목된 생산 로봇을 제작 중이라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6. 9. 11.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