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나쁜데 굳이 국내서? 車공장 `코리아 엑소더스` 우려


전북 군산에는 한국GM의 주력 공장인 군산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군산 인근에서

 가장 큰 제조공장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수출 주력 모델인 쉐보레

 크루즈를 생산하지만 GM이 2013년 12월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 시장 철수를 

선언한 뒤 크루즈 수출 물량이 급감하면서 공장 가동률도 뚝 떨어졌다. 

게다가 올 들어 GM 본사 임원들이 잇달아 "한국 자동차 업계 인건비가 최근 5년간

 50% 급등해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GM 철수에 대한 지역민들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군산에서 한국GM 부품 협력사를 운영하는 A씨는 "GM이 한국 철수를 거론할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며 "노사가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지역경제를 뒷받침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K뉴스 8월18일 내용 일부)

소견)한국 공장에 대한 경쟁력이 계속 떨어진다면 현대·기아차도국내 생산량을

 계속 유지할지 장담할 수 없다. 국내 자동차 시장 규모가 정체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공장이 떠나면 노동자들은 그날로 일자리를 잃게됨을

명심해야합니다









by 이남은 2015. 8. 26.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