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렛 옆 골목상권 동반성장? 3년도 못 가 쫄딱 망했다


구약성서 속 다윗은 돌팔매로 거인 골리앗을 물리친다. 그러나 현실은

백전백패다. 2014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기 파주의 신세계·롯데

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주변 상점에 주는 영향력을 평가한 결과 복합쇼핑몰

입점으로부터 3년 뒤 월평균 매출액(2898만→1550만원)은 46.5%, 일일

 방문 고객 수(55명→33명)는 40.2% 급감했다.

결과가 뻔하다는 자신감 때문인지 거인은 싸움을 접을 생각이 없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유통업체들은 최근 경기권에 신규 아웃렛을 열거나 기존

아웃렛 규모를 확장 중이다. 앞으로 2년간 전국에 새로 들어설 아웃렛만

 최소 9곳 이상이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이뿐만이 아니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납품가 

후려치기를 견뎌야 하고 기술 편취와 싸워야 한다. 동네 슈퍼는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주택가 식당과 커피숍은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 

글로벌 커피 전문점과 ‘맞짱’을 떠야 한다. 

(서울신문 5월 8일 내용 일부)

소견)초과이익공유제로 넘어가자 대기업은 민감하게 반응했고, 전방위 

보이콧을 시작했다. 초과이익공유제란 대기업이 해마다 설정한 목표 

이익치를 초과하는 이익이 발생했을 때 중소 협력사의 기여도 등을 

평가해 초과이익(초과이윤) 일부를 나누어 주는 제도인데 이것이라도

제대로 실행해야합니다.마트 2회 강제휴무로 가지고는 되지않습니다.

골목상권도 살아야 재래시장도 삽니다.






by 이남은 2017. 5. 10.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