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알에 뜨는 증강현실, 페북이 꿈꾸는 미래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 터치’를 조작해 친구의 영상 전화를 

받는다. 우주·해변 등 가상의 공간에서 페이스북 친구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VR 영상을 공유한다. 여러 명의 친구를 VR로 불러들여 가상

 놀이공원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열고, 가상의 셀카봉을 이용해 친구

 아바타들과 함께 사진도 찍는다. 양손에 쥐는 컨트롤러로 함께 VR 

공간에 그림을 그리거나 실제와 같은 체스·카드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페이스북이 VR과 증강현실

(AR)이라는 새로운 과녁을 정조준했다. AR은 현실 세계에 가상 이미지

를 겹쳐 진짜처럼 보여주는 기술이다. SNS·메신저 같은 페이스북의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뛰어넘는 새로운 미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당장 상당 수준으로 구현한 기술이 VR이라면 AR은 미래의 성장 동력

이다. 현재 가능한 스마트폰 카메라는 물론 앞으로 안경·콘택트렌즈 

등에까지 AR을 적용하겠다는 미래 비전이다.

(중앙일보 4월 20일 내용 일부)

소견)이젠 우리가 실제로 보는 것들이 물리적일 필요가 없게 됐고 

VR·AR이 이동통신의 새 방식이 될 것이며, 페이스북은 (이를 위한) 

플랫폼을 공개해 새로운 세상을 열어 가겠다고 말해 향후 기대가

큽니다.





by 이남은 2017. 4. 22.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