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 신광수, 웅진에너지 살려낼까


신 대표는 "원가절감이 최선의 전략"임을 강조하며 생산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의 저가 태양광판 공격을 버텨내기 

위한 강력한 방안으로 비용절감을 꼽은 것. 

신 대표는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들을 직접 만나 공급가 

인하를 요구하는 등 비용절감에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 

연구개발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덕분에 2m를 생산하는데 

58시간이 걸리던 잉곳 생산시간이 현재 48~50시간으로 줄었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올해를 경영정상화의 원년으로 삼고 실적

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과제는 남는다.

중국과 원가경쟁 문제다. 중국은 세계 태양전지 및 모듈 시장의

 약 50%(생산량 기준)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 태양광 산업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따른 대규모투자와 저임금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자랑한다. 한국 태양전지 모듈

 70% 수준의 가격을 자랑하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웅진에너지가

 어디까지 원가를 줄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메트로 2월23일 내용 일부)

소견)폴리실리콘과 원부자재인 석영, 흑연 등의 고가의 원재료가

 제조비용의 50%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환율과 국가정책 등에

 따라 원료 수급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철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by 이남은 2015. 3. 3.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