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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기업이 기술혁신과 최고의 품질, 고객만족 등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일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윤형식 매경비즈 대표이사는 2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업과 기업인들은 정치권과 정부만 바라보고 있을 수 없다는 걸 잘 안다"며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매경닷컴이 주최하고 매일경제, M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따뜻한 경영, 사랑받는 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각 부문의 선두를 지키고 있는 기관과 공기업, 대·중소기업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올해는 총 33곳의 기업과 기관이 선정됐다. 윤 대표는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가 1분기 매출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공시한데서 알 수 있듯이 경제상황이 안 좋아 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물량지수도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수출에 대한 경고음이 더 커지고 있다"며 "안타깝게도 큰 기대 속에 진행됐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도 긴 호흡으로 지켜봐야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상`을 수상한 기관과 기업은 스스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 이 자리에 우뚝 서게 됐음을 강조했다.
윤 대표는 "오늘 수상한 기관과 기업의 수장들은 (악화된 경제상황 속에서도) 때로는 뚜벅뚜벅, 때로는 기민하게 대응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 자리에 오른 것"이라며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민간기업·공기업·기관 등 각종 기관·단체 33곳이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 중 파나소닉코리아와 한국남동발전은 4년 연속 수상해 큰 관심을 받았다. NH농협은행, 담양군, 두리잡, 듀오정보, 신영기술개발, 애드브레인, 피죤 등은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3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경제 상황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기업이 기술혁신과 최고의 품질, 고객만족 등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일은 더욱 중요해지는 것, 즉 제조업의 본질이므로 과감한 실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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