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운전車의 윤리적 딜레마 해결 시작은…


자동운전 차량이 실용화되면 인간의 실수로 인한 사고가 없어지면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격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자동운전 기술이 진보하면서 

만일 사고가 불가피한 상황에 빠지면 자동운전 차량은 보행자 생명보다 승객 

생명을 우선시할 것인가 등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논의가 나오고 있다. 자동운전 차량의 이런 윤리적 딜레마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MITW미디어랩 아이야드 라흐반(Iyad Rahwan) 교수가 TED 강연에서 이에 대해 

밝히고 있다. 이에 따르면 미국만 해도 2015년 자동차 사고로 3만 5,000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120만 명에 달하는 사람이 매년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다. 사고 사망자를 90% 이상 줄이기 위한 대답은 인간의 실수를 줄이는 

것이며 이게 바로 자동운전 차량 개발이 시급한 이유 중 하나다.

기술 발전이 해결해줄 것이라는 생각도 있다.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는 

기술이 등장할 것이니 이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사고를 90% 줄이는 

기술은 그리 어렵지 않다. 10년 안에 사고가 90% 감소하는 일은 있을 수 있다. 

예상으로는 90%를 100%로 만들려면 다시 50년이 걸린다고 한다. 만일 일정 

비율로 이를 달성한다면 사고가 제로가 될 때까지 6,000만 명의 목숨이 사라진다.

(기술에 미치다 Tech Holic 1월 20일 내용 일부)

소견) 하지만 나머지 10%를 제로로 만드는 건 사고를 격감시키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당연합니다.


by 이남은 2017. 1. 22.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