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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마케팅 ‘1석2조’
기업들이 이처럼 서로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에 힘을 쏟는 것은
일차적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기 위해서다. 포화 상태에 이른
가전시장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측면이 크다는 의미다.
또 다른 배경은 마케팅 효과다. 각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는 전문가나 세계적 브랜드와 손잡게 되면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 마케팅 업계에선 “거액의 광고 모델과 계약하는 것보다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것이 적은 비용으로 제품에 대한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고 평가한다.
마케팅 업계 관계자는 “컬래버레이션은 신규 고객을 끌어오는 효과까지 낼 수 있다”며 “LG전자와 스와로브스키가 함께 작업한 ‘크리스털 OLED TV’의 경우 LG전자 고객만이 아니라 스와로브스키의 주요 고객층에게까지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견)명품을 강조한 프라다폰과 조르조 아르마니폰도 혁신적인
컬래버레이션 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높은 인지도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과 결합해 양사 모두 브랜드 가치를 높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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