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해고를 '해보자'로 바꾼 이 젊은이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영향으로 회사는 위기에 빠졌고 구조조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회사를 탓하진 않았다. “CFO의 눈물에, 해고 통지에 슬프긴 했지만
오래가진 않았다. 시간이 지나고 떠오른 생각은 ‘이참에 진짜 내
게임을 만들어 보자’였다. 마침 내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틈틈이
게임 개발을 하던 때였다.”
2009년 12월 로드컴플릿을 창업했다.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다.
“미국에 비해 한국이 창업하기 어렵다고 말하지만 결정적인 좋은
환경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말하는 ‘좋은 환경’은
사람이다. 배 사장은 “한국에는 IT 인재가 매우 풍부하다.
아마 미국에서 창업했다면 지금같은 인재를 절대 끌어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좀 나아지면 창업하라는 조언도 많았지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가 최고의 타이밍이었다. 개인용 컴퓨터 게임이
주류였고 모바일 게임은 태동하던 시기였다. 경쟁이 덜해 좀 더
수월하게 시장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중앙일보 3월25일 내용 일부)
소견)위기에서 기회를 찾고, 실패에서 성공의 해답을 구하는
‘창업 DNA’가 이들이 가진 최대 무기가 바로 차별화 전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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