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주인 박순권 씨(41)는 지난해 4월 4000만 원을 들여 이 장치를 설치했다. 인제군이 절반가량을 지원했다. 박 씨는 이 장치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자동급이기는 미리 설정해 놓은 소들의 생육 개월에 맞춰 적정한 양의 사료를 자동으로 지급한다.

예전엔 소 120마리에게 사료와 볏짚을 주는 데 혼자 8시간 정도가 걸렸다. 그러나 이제는 하루 볏짚만 2차례 주면 돼 1시간이면 충분하다. 더욱이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하고, 밤늦게까지 축사에 있어야 하는 불편도 해소됐다. 사료차가 와서 1개월에 1차례 정도 2.5t 규모의 사료통 2개에 사료를 채워 넣으면 그만이다.

사료 자동급이기 등 스마트팜 시설 설치로 일손을 더는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그 효과는 더욱 컸다. 박 씨는 “자동급이기를 설치하고 나서 근로자 2, 3명이 할 일을 혼자 할 수 있게 됐다”며 “덕분에 다른 분야에 시간을 쏟을 여력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8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사료 자동급이기 등 스마트팜 시설 설치로 일손을 더는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그 효과는 더욱 컸다. 박 씨는 “자동급이기를 설치하고 나서 근로자 2, 3명이 할 일을 혼자 할 수 있게 됐다”며 “덕분에 다른 분야에 시간을 쏟을 여력까지 생겼다”고 말했다.상기 스마트팜 응용하여 중소제조기업에도 로봇을 활용한 제조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여야합니다.

by 이남은 2020. 8. 28. 00:38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