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은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동화(로봇)를 선택합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할 수밖에 없는데요. 인간의 신체적인 작업은 `데이터화`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감에 의존한 작업은 놀라운 정확도를 보이기도 하지만 그 정확도를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육체적인 작업은 최소화하고 이 과정에서 과거의 공장에는 반드시 있었던 위험하고 더러운 환경도 개선된다는 것이 스마트공장의 특징입니다.

이런 점에서 스마트공장은 점점 떨어지는 선진국의 제조경쟁력을 보완할 수 있는 만능열쇠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통해서 제조업 생산성을 높일 뿐 아니라 필요 인력이 줄어들어 인건비가 낮아지고, 작업 환경이 개선되면서 젊은이들이 제조 현장으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많은 국가에서 스마트공장을 `리쇼어링`의 중요한 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리쇼어링`은 생산공장을 해외로 보내는 `오프쇼어링`과 대비되는 단어로 해외로 보낸 생산공장을 다시 국내로 돌린다는 뜻입니다. 제조업 공장이 해외로 옮겨가면서 국내 일자리가 줄어들고 제조업 일자리가 많았던 지역경제와 사회가 황폐화되는 것은 모든 선진국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였습니다. 리쇼어링은 이를 되돌린다는 차원에서 지역의 표가 필요한 정치인들에게 매력적인 개념일 수밖에 없습니다.

(매일경제 9월 7일 내용 일부)

소견)스마트공장은 점점 떨어지는 선진국의 제조경쟁력을 보완할 수 있는 만능열쇠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통해서 제조업 생산성을 높일 뿐 아니라 필요 인력이 줄어들어 인건비가 낮아지고, 작업 환경이 개선되면서 젊은이들이 제조 현장으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로봇 자동화로 제조 경쟁력을 올리는 것이 정답입니다.

by 이남은 2020. 9. 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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