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무인공장과도 같은 생산라인 위를 막 완성된 컵라면이 나란히 흘러가는 모습은 마치 가까운 미래를 그린 영화의 한 장면같다.일본 닛신 식품이 올해 3월부터 제2기 가동을 개시한 간사이 공장(시가현 릿토시 시모마가리 21-1)은 동사 그룹의 연구 시설 ‘the WAVE’(도쿄도 하치오지시)에서 자체 개발한 최신설비 도입과 IoT기술의 활용 등에 의한 자동화와 효율화를 이뤘다.

이를 통해 제품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실현시켜 식품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형 스마트 팩토리이다. 닛신 식품은 공장 직원을 기존의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새로운 기술을 최대한 받아들이고, 이때까지 사람의 손으로 거쳤던 확인, 검사, 원자재 용기 등의 이동을 자동화했다. 사람의 힘이 필요하지 않은 작업공정을 확립함으로써 인위적인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스마트 팩토리를 도입 후 이전과 비교했을 때 불량품 발생률은 1개/100만개 이하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우주로켓의 안전기준보다 높은 안전성이라고 한다.

닛신 스마트팩토리의 혁신 포인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 ‘NASA실’, ▲자동화, 무인화로 식품 안전성 강화, ▲3곳의 지역을 구분하여 철저한 위생 관리 3가지이다.품질관리 시스템의 심장부로 자리를 잡는 것이 NASA(Nissin Automated Surveillance Administration)실이라 불리는 집중 감시·관리실이다.제품 관리 데이터를 제조 후에도 서버 내에 장기간 보존하여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 바로 추적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로봇 기술을 활용해 지금까지 사람의 손으로 행하던 확인, 검사, 원재료나 용기 등의 이동을 자동화했다. 공장에 입하된 자재는 자동반송대차(AGV)로 지정된 장소로 반송되는 구조이다.NASA실의 지시로 출하된 재료가 들어있는 상자는 로봇이 운반해 자동 선별·검사 장치를 거쳐 재료만 자동반송대차로 운반해 생산라인으로 보낸다. 한번 검사를 거친 재료는 밀폐된 스텐인리스 탱크에 넣는다. 사람의 손으로 하던 컵 충전도 완전 자동화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식품외식경영 12월 12일 내용 일부)

소견)제품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실현시켜 식품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형 스마트 팩토리이다. 닛신 식품은 공장 직원을 기존의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라 향후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9. 12. 18.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