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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일산업기술재단, ‘모노즈쿠리 기반 스마트팩토리 세미나’ 개최
대구시는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하 한일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대구경북지역 제조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모노즈쿠리 기반 스마트팩토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시와 일본과의 경제협력사업에 많은 지원을 해 온 한일재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모노즈쿠리를 통한 진정한 스마트팩토리 구현’이라는 내용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팩토리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
모노즈쿠리란 일본에서 태동한 개념으로서 최고의 고객 만족 제품 생산을 목표로, 제조 현장 전 공정(설계-생산-납기)에서의 개선과 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최적화를 추구하는 관리기술을 말한다. 일본 제조기업들은 모노즈쿠리를 통해 지난 20여년간의 불황을 견뎌내고 고유의 경쟁력을 키워올 수 있었으나, 이에 반해 국내 제조기업들은 경쟁력이 많이 부족한 실정에 있다.
한일재단의 서석숭 전무이사는 “제조기업은 기반이 탄탄하고 기초가 잘 갖춰져 있어야만 제4차 산업혁명과 같은 새로운 개념과 기술 도입을 통해 한층 발전할 수 있다”며, “국내 제조기업들이 기본기 없이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진정한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일재단은 일본과의 기술 격차에서 기인하는 부품 소재 분야의 무역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일본과의 산업기술 협력을 목적으로 1992년 설립됐으며, 국내 부품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인재 양성·기술 지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모노즈쿠리 기반 스마트팩토리의 저변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 박기환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의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역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보안뉴스 7월 13일자)
소견)기본이 안되있는 공장들은 스마트팩토리 무조건 추진 하면 망합니다. 우선 공정합리화부터 추진해야합니다. 모노즈쿠리 정신과 스마트팩토리를 결합하여 동시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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