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 경쟁력은 기업이 데이터 공유하는 플랫폼 확보에 달렸다


지난달 23일 도쿄타워 옆에 있는 RRI 사무실에서 만난 구보 도모아키 사무국장

(사진)은 “RRI 내 세 개의 워킹그룹을 꾸려 사물인터넷(IoT)에 따른 제조업 변화,

 로봇의 실생활 활용, 로봇의 안전기준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바에서 엔지니어로 일해온 구보 국장은 지난해 5월 RRI 출범 이후 지금까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그는 로봇산업에서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 기업이 생산 과정에서 나오

는 데이터를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보 국장은 “기업의 생산 정보는 공개

 가능한 공통 영역과 기업 기밀이 담긴 경쟁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여러 

기업이 참여해 공통 영역 데이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

했다. 공유한 정보를 이용하면 자재 구입, 유통, 판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그는 “플랫폼을 선점하면 그 자체로 표준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10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로봇을 공장에 도입하더라도 프로세스 라인의 일부로 들어가며 어떻게

 배치하고 컨트롤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는 만큼 숙련된 근로자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할 것은 당연하며 로봇이 못하는 것을 해야합니다.


by 이남은 2016. 10. 23.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