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이폰을 만든다

아이폰을 OEM으로 생산하는 폭스콘(富士康)이 중국에서 대부분의 직원을 로봇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폭스콘의 자동화기술 개발위원회 총경리 다이자펑에 따르면 중국의 전 공장에서 생산을 완전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3단계 자동화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1단계는 사람이 하기 싫어하거나 위험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2단계에서는 생산라인의 효율성을 높여 사용 중인 로봇의 수를 줄인다.3단계는 "전체 공장의 자동화로 생산, 물류, 테스트와 검사 등의 과정에서 최소한의 인력만 배치하는" 것이다.

현재 중국 청두, 선전, 정저우의 폭스콘 주요 3개 공장은 2∼3단계로 수백명에서 수천명이 일을 잃을 상황에 접어들었다고 다이자펑은 전했다.

특히 폭스콘이 중국에서 생산하는 아이폰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정저우 공장​의 경우 연간 4만대의 기계인간 '폭스봇'이 1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외 완전 자동화한 생산라인이 청두와 충칭 공장등에 설치되어 있다. 

폭스콘은 장쑤성 쿤산에 있는 공장 한군데서만 6만명의 직원을 자동화로 대체하기도 했다. 폭스콘은 2020년까지 전체 공장 작업의 30%를 자동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폭스콘의 모기업 ​홍하이 그룹 궈타이밍(郭台)회장의 한국과 삼성그룹에 대한 반감과 증오심은 유명하다. 
“我非常尊重日本人,他们做事的态度绝不会在背后插一刀”,“但高丽棒子就不一样。

지난 2012년 주주총회에서 “일본 기업과 손을 잡고 3~5년 안에 삼성전자를 꺾겠다. 배신자 삼성전자를 무너뜨리는 게 내 인생의 목표”라며 “일본인의 업무 진행과 의사소통 방식을 매우 좋아한다. 그들은 한국인과 다르게 뒤통수를 치지 않는다"라고 말했을 정도. 
(멋진신세계 2017년 1월2일 내용 일부)

소견)1단계는 사람이 하기 싫어하거나 위험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2단계에서는 생산라인의 효율성을 높여 사용 중인 로봇의 수를 줄인다.3단계는 "전체 공장의 자동화로 생산, 물류, 테스트와 검사 등의 과정에서 최소한의 인력만 배치하는" 것이다. 자동화가 쉽도록 제품설계 되어있냐가 관건입니다.


by 이남은 2018. 11. 27.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