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업실패 10년, 생활특허로 '우뚝'
그의 실패보다 중요한 점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다. 아침 샐러드 배달
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한 것도 그였고, 마지막 사업 아이템이었던
유모차 자전거 역시 획기적이었다.
비록 10억원에 가까운 막대한 빚을 지고 가장 크게 망한 사업이었지만
부모와 아이가 함께 탈 수 있는 유모차 자전거의 아이디어는 번뜩였다.
허 이사장은 “아이와 함께 놀다가 자전거 두 대를 붙여 같이 탈 수 없을
꺼란 생각을 했다”며 “물건을 잘 만들지 못한 탓도 있지만, 자전거
유통망을 웬만해선 뚫기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아이디어가 나빠서
사업에 실패한 게 아니란 의미다.
그가 ‘생활 특허’ 자신감을 얻게 된 계기는 3등분으로 분리되는 ‘카약
아이디어’를 내면서다. 그는 상황에 맞게 1인용 또는 2인용으로 변형할
수 있는 휴대용 카약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고, 실제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 카약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그는 300만원을 벌었다.
그때 이후 그는 지속적으로 생활 특허를 출원하기 시작해 지난 3년 동안
무려 150여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 중에서도 가장 고가의 특허는
문서를 스캐너로 읽는 순간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문서로 기록할 수있는
기술이다. 그는 “이 한 건의 특허로 1억원 이상을 받았다”며 “기술적
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이데일리 6월28일 내용일부)
소견)아이디어가 좋다고 모든 사업에 성공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좋은
아이디어로 돈은 얼마든지 벌 수 있으니 홧팅!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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