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의 유토피아 미라이공업과 연극을 했던 이디야커피 회장...

 “문화가 기업 최후의 경쟁력이다"


전직원 해외여행 간 한국의 회사

2004년 금융업에 종사하던 한 사람이 느닷없이 커피체인점을 인수합니다.

 체인이라고 해봐야 전국에 수십개 수준이었습니다. 그는 출근해 직원들과

 얘기를 하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회사 잘 키워서 전 직원 함께 해외로 

워크숍을 가자.”5년후인 2009년. 직원들중 대표의 오래전 약속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단 한사람이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대표 자신이었습니다.

그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일본으로 3박4일 워크숍을 떠났습

니다. 직원들과의 약속,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냈습니다. 평균연령 29세였던

 직원들은 굉장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직원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고 다시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도 해외 워크숍은 계속 하겠습니다.” 얼마전 썼던 

리더십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됐기 때문이겠지요.

이 회사는 이디야커피, 대표는 회사를 키운 문창기 회장입니다. 문 회장은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말에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경영이란 사람들의 행복에 기여하는 가치있는 종합 예술이다.”

직원들의 행복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것, 그리고 이것이 경쟁력으로 이어

지는 것이 문 회장의 경영원칙입니다. 약속은 그 매개체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한국경제 4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누구도 기억하지 못한 약속을 지킨 것은 직원들에게 믿음을 주는 일

이며 그 믿음은 회사에 보이지 않는 자산으로 쌓여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보호막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하는 문회장의 경영원칙 멋집니다.


by 이남은 2017. 5. 3.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