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세계 최대 규모' 한국타이어 금산 공장 가보니..."자동화율 98%, 불량률 0.1%"
생산 설비 자동화율 98%.‘사진 촬영 금지’, 설비관련정보는 업계에서도 비밀
“삐!”하는 소리가 금산 3공장 안을 울렸다. 무인운반기계(LGV) 앞으로
사람이 지나가자 LGV가 크게 경고음을 울리며 멈춰섰다. LGV는 공장
바닥에 그려진 노란 선을 따라 움직이면서 각종 자재와 부품을 다음 공정
으로 옮기는 역할을 한다. 1억원을 호가하는 LGV는 3공장에만 60대가
있다. LGV는 앞을 막았던 사람이 비켜서자 경쾌한 음악을 울리며 바닥의
동선을 따라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금산 3공장의 생산설비 자동화율은 98%에 달한다. 공장 안에서는 직원들을
좀처럼 보기 힘들다. 공장 전체에는 2800여명, 3공장에만 600여명이 4조
3교대로 근무하고 있지만 사람이 하는 일은 거의 없다. LGV 뿐 아니라
로봇자동적재시스템(MBR), 자동분류시스템 등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조선비즈 7월 14일 내용 일부)
소견)MBR과 자동 분류 시스템은 완성된 타이어의 바코드를 인식해 타이어의
규격을 크기별로 분류해 놓는 기계다. 천장에 설치된 모노레일을 따라 봉
모양의 기계가 움직이며 타이어를 집어든 뒤 크기에 따라 6개씩 쌓아올리는
자동적재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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