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야후 '실패한 개혁' 4년…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헤지펀드인 스타보드 밸류와의 경영권 다툼 속에서 지난해부터 매각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왔지만, 양측의 발표에 월스트리트는 물론 실리콘밸리도
술렁였다. 매각 금액은 48억달러(약 5조3000억원). 야후의 전성기였던
2000년 당시 시가총액의 4%에 불과한 수준이었다.
야후는 한때 인터넷이라는 신세계의 상징과도 같았다. 검색 서비스는
물론 무료 이메일과 뉴스, 금융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해 인터넷 1세대
에게는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 검색은 구글에
밀리고, 모바일 시장은 페이스북에 뒤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
매각으로 야후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지분 15%와 야후
재팬 지분 등만 보유하는 이름뿐인 회사로 남게 된다. 22년 야후 기업사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게 되는 셈이다.
(조선비즈 8월20일 내용 일부)
소견)대표적인 사례가 검색엔진인데 구글은 줄곧 검색엔진 향상에
집중했지만, 야후는 갈팡질팡하다 검색 시장에서 선점 우위를 빼앗겨버렸다.
메이어도 전임 CEO 5명과 마찬가지로 '선택과 집중'에 실패했는데--
선택과 집중은 매우 중요한 경영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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