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주 생산라인에서 전날 완성한 생산량을 살펴보고 아침 회의 때 보고할 자료를 준비했다. 저녁엔 잠자리에 들기 전 스마트폰으로 내일 아침 식사거리를 쇼핑했다. 내일 새벽이면 문 앞에 국거리와 반찬 만들 재료가 도착할 것이다.(30대 직장맘)
#2. 최근 매출이 줄어 고민 끝에 아르바이트생 대신 키오스크와 로봇서빙을 매장에 설치했다.

키오스크를 설치해 주문과 결제하는 일손을 대신했다. 또 서빙을 아르바이트생 대신 로봇으로 바꾸자 손님으로 온 어린이들이 신기해하면서 좋아한다.(40대 자영업자)
#3. 오늘은 오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교육이 있어 딸기 비닐하우스에 가지 못했다. 다행히 스마트폰으로 습도와 이산화탄소를 체크해보니 이상이 없다. 이웃마을 친구는 비료와 농약 뿌리는 일을 드론이 대신해 일이 많이 줄었단다.(50대 농업인)
#4. 혈당이 떨어졌다고 스마트워치가 울린다. 어제 병원 의사선생이 한달간 혈당과 혈압을 살펴보면서 식습관 조절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인공지능(AI)이 알아서 운용하는 펀드에 가입했는데 수익률이 나쁘지 않다.(60대 할머니)

일련의 내용은 가상인물의 일상이지만 2020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실제 생활 모습이기도 하다. 아침에 일어나 잠들 때까지 정보통신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융합은 우리 생활 속 일부가 됐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컴퓨터와 인터넷으로는 지식정보를 얻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1차산업 지역인 농어촌까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돼 생산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파이낸셜뉴스 1월 1일 내용 일부)

소견)일상에 ICT 더한 ‘컨버전스’ 활약중이며,펀드매니저 대신 자산관리해주는 AI, 5G 핵심기술 기반한 스마트팩토리,
무인결제기기 잇는 서빙로봇도 나와 향후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20. 1. 7.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