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거나 성장하거나…`발빠른 혁신`으로 위기 넘자


생산공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천정훈 매사추세츠공대(MIT) 석좌교수

(기계공학과)가 한국 기업들과 대학들의 `재도약`은 결코 불가능한 과제가

 아니라며 혁신의 퀀텀점프를 위한 제언들을 내놓았다. 

천 교수는 지난 4일 서울대 신공학관에서 열린 특강 후 매일경제와 단독

으로 인터뷰하면서 글로벌 혁신 경쟁에서 도태될 위기에 처한 국내 산학계의

 대응 해법으로 △선구자 전략 △대학 거버넌스 강화 △주도적(Proactive) 

인재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가장 먼저 `혁신주기(Innovation time cycle)`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기존의 성과와 연구에 안주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실패하면 결국 도태로

 이어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혁신주기`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때 시간에 따른 위험(Risk)의 감소주기를

 말하며 짧은 시간에 혁신을 이룰수록 제품 개발에서 위험이 감소하고 

수익은 증대하는 것을 말한다. 혁신주기가 갈수록 짧아지는 상황에서 기업과

 대학이 기존 수익원과 연구에 안주해 새로운 기술을 창출해내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도태될 것이라는 게 그의 엄중한 경고다. 

(매일경제 12월 8일 내용 일부)

소견)"모든 살아 있는 조직은 죽거나 성장하거나 둘 중 하나다. 이런 `혁신주기`

를 놓치고 남들이 하는 것만 따라 하는 조직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아주 당연한 말씀입니다.







by 이남은 2015. 12. 15.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