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차세대 로봇 시장 `코봇`이 이끈다
로봇 시장이 꿈틀거린다. 로봇은 지난 수십 년간 산업 자동화 트렌드를
이끌었지만 수요가 정체에 이른 것으로 보였다. 큰 힘과 높은 위험을
수반하는 작업으로 용도가 한정됐기 때문이다.
`협업로봇(Collaborative robots, 코봇)` 등장으로 판세가 바뀌었다. 펜스 없이
사람과 같은 라인에서 작업하는 로봇이 전자 산업과 중소형 공장을 중심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산업용 로봇 시장이 다시 활로를 찾은 것은 협업로봇 등장 때문이다.
협업로봇은 크기가 작고 사용이 쉬운 게 특징이다. 숙련 기술자가 아니라도
쉽게 동작을 입력할 수 있다. 무엇보다 펜스 없이 노동자와 같은 라인에서
일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다. 가격도 2만달러 수준으로 비교적 싸다.
기존에 산업 로봇을 투입하기 어려웠던 중소형 공장에도 쓰일 수 있는 셈이다.
이에 전자제품 조립 라인 등 로봇 미개척지에도 공장자동화 바람이 불고 있다.
IFR에 따르면 자동화 수요가 높은 유럽연합(EU)의 자동차, 전자 산업이 수요를
견인했다.중국은 로봇 분야에서도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했다. 한때 값싼
노동력으로 세계를 호령했지만 이제 본격적인 생산 자동화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세계의 공장`을 로봇으로 채우려면 엄청난 수요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전자신문 1월 1일 내용 일부)
소견)IFR은 또 “사람·로봇 간 협업이 이 기간 두드러질 것”이라면서 “작고 사용
하기 쉬운 협업 로봇이 향후 수년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향후 두고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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