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타일' 선보인 테슬라 왜?…머스크의 꿈 "에너지·배터리·전기차 수직 통합"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지붕 마감재로 사용할 수 있는 ‘타일(Tile)’을 

선보이며, 건축자재 업체로 변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태양의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주는 태양광 패널을 내장한 타일을 무기로

 에너지 생산과 배터리, 전기차를 모두 ‘수직통합(vertical)’하는 승부수를

 또한번 띄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타일은 기존 금속 소재의 태양광 패널과 달리, 유리로 만들어졌다. 

테슬라는 3M과 손잡고 타일에 특수 코팅 처리도 했다. 덕분에 이 타일은

 태양광 패널인 데도 일반 지붕처럼 색깔을 낼 수 있어 디자인적으로 

우수하다. 타일은 텍스처, 슬레이트, 터스칸, 스무드 등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테슬라가 타일의 공개 행사를 이례적으로 드라마 세트장

에서 연 것은 세트장의 모델하우스 지붕이 이번에 공개한 타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BBC는 “기존 태양광 패널보다 외양이 더 좋다는 

마케팅 포인트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조선비즈 11월 1일 내용 일부)

소견)테슬라는 이번에 선보인 태양광 타일과 ESS이 각 가정 내 전기차 충전 

시설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테슬라가 디자인에 신경을 쓴 

태양광 타일을 내놓은 것도 각 가정의 태양광 패널 수요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데 두고 봐야합니다.


by 이남은 2016. 11. 5.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