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스릴, 필드의 쾌감 눈앞에… 현실이 되는 VR  


 직장인 이모 씨(34)는 스크린골프광이다. 경제적 부담 때문에 필드에 자주 

나가지 못하는 대신 매주 한 번 정도는 스크린골프장에 간다. 이곳에서나마 

드라이버로 230m 이상 공을 날릴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 씨는 스크린골프의 진화를 학수고대한다.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착용하면

 눈앞에 필드가 펼쳐지고, 간단한 장비를 몸에 붙이고 스윙하면 그립감이나 

타격감을 고스란히 느낄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이 씨의 희망이 이뤄질 날도 머지않았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본격적으로 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 발명으로 시작된

 제1차 산업혁명, 대량생산으로 이어진 제2차 산업혁명, 디지털 기술과 함께 

시작된 제3차 혁명을 잇는 다음 세대 혁명이다.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 로봇기술,

 빅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되면서 나타난다. 

(동아닷컴 12월 7일 내용 일부)

소견)실제로 미국프로농구협회(NBA)에서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실시간 중계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런 중계가 실제로 도입되면 굳이 경기장에 가지 않더라도

현장에 앉아 있는 느낌을 받으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농구팬으로 가슴이 

설레입니다. 






by 이남은 2016. 12. 10.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