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 진동’ 잡고 경고음 울리고… SUV, 안전을 달린다 


졸음운전은 수면 부족이나 집중력 저하 등 운전자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원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동차 자체에서 야기되는 문제도 있다. 이 중 하나는 ‘진동’과 ‘소음’이다. 실제 어떤 사람은 차를 타고 앉기만 하면 졸음이 쏟아진다고 호소하는데, 과학계에서는 원인의 상당 부분이 저주파 진동과 소음에 기인한다고 말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따르면 버스나 전철에서 아주 심한 저주파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데 이는 우리가 직접 느끼진 못하지만, 뇌를 비롯한 신체 각 기관에 영향을 준다.

르노삼성은 이러한 저주파 진동·소음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 QM6는 국내 SUV 최초로 능동소음제거(ANC) 기술을 탑재했다. ANC 기술은 단순히 듣기 싫은 외부의 소음이나 바람 소리, 디젤 엔진 특유의 주행 소음을 제거하는 차원을 넘어 졸음운전을 유발하는 저주파 소음을 제거해 운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특히 졸음운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고속도로에서는 차마다 특유의 바람 소리나 주행 소음이 나기 마련인데 이러한 단조로움이 긴장도와 주의력 저하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른바 ‘고속도로형 최면’이다. ANC 기술은 차량 내 센서를 통해 특정 주파수대의 잡음이 감지되면 역파장 성질의 주파수를 만들어 졸음의 요인을 완화시킨다. 

졸면 깨워 주는 기능도 있다. QM6는 운전자피로도경보시스템(UTA)을 탑재해 졸음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고 위험에서 운전자를 보호한다. UTA는 현재 운전자가 운전대를 어떻게 조작하는지, 가속과 감속 패턴 등은 어떤지 등 다양한 변수를 분석해 계기판 메시지와 함께 경고음을 울려 준다. 졸거나 운전자의 집중도가 떨어졌다고 판단될 때 차가 즉각적으로 ‘1차 경고’를 보내는 것이다. 원래 현대차 ‘제네시스’나 한국GM ‘임팔라’와 같은 대형 세단에만 적용됐던 기술이지만 중형 SUV 최초로 QM6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됐다. 

(서울신문 8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 운전자가 졸음으로 차선을 이탈했거나 전방 추돌이 우려되면 다시 경보음을 울려 ‘2차 경고’를 한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과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 QM6에는 차량 스스로 충돌을 예방하거나 속도를 낮춰 주는 긴급제동시스템(AEBS) 등도 장착돼 있어 이것이 Fool Proof 장치입니다.




by 이남은 2017. 8. 25. 00:30

*무인자동차 부품시장 뛰어든 LG…삼성·현대차와 경쟁?


LG전자는 25일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Mercedes-Benz)’사와 무인주행 자동차 핵심부품을 공동개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부품은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Stereo Camera System)’으로 차량 전방의 

위험을 관찰하고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등 무인자동차의 ‘눈’ 

역할을 한다.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장애물이 나타나도 

차량이 바로 멈출 수 있도록 제어하고 차량이 주행차선을

 이탈하면 경고음을 알린다. 또 도로 위 속도제한 표지를 인식해

 차량이 적정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은 무인차의 가장 

핵심적인 부품”이라며 “향후 벤츠 무인차에 공동 개발된 부품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공조 시스템

등 무인차에 탑재될 부품 거래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장 사장은 “그동안 IT와 가전에서 

축적해온 독보적인 영상인식 기술과 종합설계 역량 등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명품 자동차에 걸맞는 명품 부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12월25일 내용일부)

소견)향후 10년후면 운전대 없는 무인자동차가 실용화가 되여

출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반도체기술없어서 설음을 

받았는데 미래기술인 무인 자동차에 조향장치기술만 있으면 

언제든지 자동차 제조도 가능하지않겠나 싶습니다






by 이남은 2014. 12. 3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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