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풀만한 생각을 씨앗으로 만들어 아이디어 열매로 키워라”


억지로 머리를 쥐어짜낸다고 좋은 생각이 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한 가지 생각이 다른 의문을 낳고, 그 의문이 또 다른 생각을 낳는 

경우가 더 많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생각이 확장

되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다.

제 주특기를 꼽자면 밥풀 한 알만한 생각이 내 마음속에 씨앗으로 자리

 잡으면 거기서부터 출발해 끊임없이 그 생각을 키워 커다란 일거리로

 확대시키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러한 씨앗을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를

 품고 키워나가는 일도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머릿속에 아이디어의 

밭을 가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머릿속 아이디어의 씨앗은 저절로 크는 것은 아니다. 씨앗을 그냥 

둔다고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듯 아이디어의 씨앗도 땅에 

심고 물을 주어야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법이다. 그래서 자주자주

 생각하고, 또 많이 보고 듣는 자세도 필요하다. 해외 진출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던 1960년대에 이미 내 머릿속에는 조선소에 대한 씨앗이

 자라고 있었다. 그리고 일본의 조선소를 시찰하면서 이 생각은 좀 

더 구체적으로 키워졌다. 

(아주경제 11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아이디어의 씨앗을 땅에 심어서 싹이 들도록 만드는 원동력은 

바로 ‘동기’입니다. 왜 그 아이디어를 실현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해답이 필요하므로 사업에 적극 활용이 필요합니다.








by 이남은 2015. 12. 1.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