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늘 날씨는 어때?” 내 말 알아듣는 AI 비서…스마트워치 부활 부를까
음성으로 명령하면 음악을 재생하거나 날씨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비서가
스마트워치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작은 디스플레이의 화면을 힘들게 터치해
애플리케이션(앱)을 구동해야 했던 스마트워치의 불편함을 상당 부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없이도 앱을 내려받거나 단독으로 전화 통화가 가능해지는
등 최근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만큼 유용하지 않다”는 혹평을 걷어
차기 위해 진화하고 있다. 2015년 ‘애플워치’의 출시와 함께 급성장하다
불과 1년 만에 침체에 빠진 스마트워치 시장에 다시 훈풍이 불지 정보기술(IT)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올해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구글의 스마트워치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웨어 2.0’이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베일을 벗었다.
LG전자는 이날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탑재한 차세대 스마트워치
‘LG워치’ 2종(LG워치 스포츠·디자인)을 공개했다. LG워치를 통해 드러난
안드로이드 웨어 2.0의 특징은 스마트워치의 독립성과 편리성 강화다.
자체 롱텀에볼루션(LTE) 통신기능을 갖춰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고도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반의 ‘안드로이드 페이’를 탑재해
스마트워치만으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화면에 키보드를 띄워
문자를 입력하거나 손글씨를 쓰면 문자로 전환되는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추가했다.
음성인식 AI 비서도 주목받는 기능이다. 구글의 대화형 AI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돼 음성 명령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앱을 구동할 수 있다.
(서울신문 2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음악 재생과 날씨 확인, 길찾기 등 주요 기능을 실행하는 데 음성명령이
인터페이스로 자리잡으면 작은 화면에서 입력하는 불편함이라는 ‘아킬레스건’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향후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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