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멕시코 공장에 도장로봇 100여대 납품…獨·日과 어깨 겨뤄

경기 침체로 움츠리는 기업이 많다. 사업을 축소하고 인원을 줄이며

 원가 절감에 나선다. 하지만 두림로보틱스는 정반대다. 이 회사는

 자동차용 도장로봇 시스템을 비롯해 자동차부품용 도장로봇, 

포크리프트 엘리베이터 등 일반 산업용 도장로봇 시스템을 만든다. 

주력은 자동차 도장로봇 시스템이다.

박상백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설비투자가 위축돼 

매출이 줄었지만 작년 하반기 이후 지금까지 수주한 액수만 수천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시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아자동차가 짓고 있는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에 자동차용 

도장로봇 시스템 100여대를 납품하기로 했다”며 “4월부터 선적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올해 매출이 큰 폭으로 

늘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회사는 해외 수주 확대와 이에 걸맞은 

신속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지 법인 설립에 나서고 있다. 

고객 요구에 즉각 응대하는 것은 기술력과 더불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중한 자산이다.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문제가 생기면 

최단시간 내 출동해 애프터서비스를 해야 한다. 도장 로봇이 고장

나면 전체 자동차라인을 멈춰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경제 3월 20일 내용 일부)

소견)도장 작업은 3D로 주로 외국인이 작업하므로 도장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자동화로 해야합니다


경기 화성공장에서 박상백 두림로보틱스 사장(오른쪽)이 직원과 도장로봇 시스템 성능 향상 방안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김낙훈 기자




by 이남은 2015. 3. 29.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