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두마리 토끼 잡으려는 中…"다 놓치고 함정에 빠질수도"
"해외 기업도, 자국 기업도 中 떠나"…'중진국 함정' 우려
중국 정부가 경제의 중심축을 고부가가치 제조업으로 이동시키는데
실패하고 경제 전반의 생산 비용만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 경우 중국이 ‘중진국 함정’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중진국 함정이란 개발도상국이 발전을 거듭하다 중진국
수준에 와서 성장이 정체에 빠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중국 경제가
‘중진국 함정’에 빠지면 사회 전반의 갈등도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심상찮은 잡음이 목격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공식 실업률은 20여 년간 4%대에 머물러 있지만 일각에서는 실제
실업률이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분기에만 877건의
노동 파업 및 시위가 발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35%나 증가한 것이다.
중국이 저가 제조업과 고부가가치산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모두 놓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감은 소셜 미디어 상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즈후(知乎)닷컴의 온라인 토론창에는 “외국기업과 중국 기업들이 모두
중국 밖으로 떠나고 있다”며 “우리는 굶어죽게 될 것”이라는 걱정 섞인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머니투데이 6월 8일 내용 일부)
소견)저가 제조업은 동남아로 떠나고 고부가가치 산업은 북미와 유럽으로
돌아가고 있다는데 향후 어떻게 될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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