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세계 첫 7중날 면도기 개발… 年평균 18%씩 성장
사람의 수염은 약해 보이지만 같은 굵기의 '구리선'만큼 강도가
세다고 한다. 면도날은 정밀하면서도 강해야 오래 쓸 수 있고
면도를 하는 사람이 '부드럽다'는 느낌을 갖는다. 도루코는 특수
스테인리스강 재질의 날을 깎아내지 않고 연마용 숫돌로 5만~
6만번 두들기듯 문질러 만든다. 이렇게 하면 쇠의 성질이 치밀하고
단단하게 변해 내구성이 높아지고 수염도 한층 깔끔하게 자를 수 있다.
여기에다 다이아몬드와 비슷한 탄소계 신소재인 'DLC'(Diamond
Like Carbon)를 크롬과 합성해 나노기술로 면도날에 매우 얇게
코팅하며 강도를 더 높였다.
백학기 대표는 "강한 쇠는 잘 부러지기 때문에 휘어지는 날을
만드는 게 쉽지 않다"며 "휘어지는 6중날 면도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은 우리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말해준다"고 했다.
도루코는 올해 세계 최초로 7중날 면도기까지 선보였다. 백 대표는
"질레트는 아직 휘어지지 않는 일반 5중날까지만 내놓고 있고,
쉬크는 우리를 따라 휘어지는 날을 내놓았지만 아직 6중날 제품뿐"
이라고 말했다.
기술과 품질이 받쳐주자 세계시장에서도 성과가 나기 시작했다.
(조선비즈 12월24일 내용일부)
소견)도루코는 특수 스테인리스강 재질의 날을 깎아내지 않고
연마용 숫돌로 5만~6만번 두들기듯 문질러 만드는 것 즉.
가공기술이 차별화 기술입니다. 여하튼
무한경쟁시대에서는 기술과 품질에서 세계최고가 되지 않으면
위기를 이겨낼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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