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패러다임을 바꿔라①] 한계의 '패스트팔로어'


◆ ‘킬러콘텐츠’가 없다…세계 1위 품목, 고작 65개
15일 본지가 2013년 기준 ‘유엔(UN) 상품교역 통계’에서 수출 주도형 

국가인 한국·독일·일본 3개국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을 비교한 결과

 독일은 733개, 일본은 18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의 1위 품목은

 65개에 그쳤다.우리나라의 11배가 넘는 독일과 견줄 것도 없이 일본의 

절반 수준에도 한참 못 미친다.
이서원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놓인 품목에서

 독일이 일본에 비해 약 1.5배 많은 수출을 하고 있다”며 “전체 수출은 

독일이 일본의 2배, 한국의 3배에 각각 달한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주요 경합 품목을 제외한 다른 부문에서 독일의 수출이

 활발히 이뤄지는 데 반해 일본과 한국은 상대적으로 몇몇 특정업종에 

수출이 편중돼 있다는 것이다.
이 책임연구원은 “일본 인구는 독일의 1.5배이나, 독일이 수출에서 일본을

 2배나 앞서고 있다는 건 폭넓은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수출 품목의 다양성

이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단지 인구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시장점유율 1위 상품이 우리보다 많다는 변명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는 “한국, 일본은 선박·자동차·반도체·LCD(액정표시장치) 등 특정분야에

 수출이 집중된 반면 독일은 수출액이 월등한 자동차를 빼고는 거의 

대부분의 업종에서 수출을 고르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일보 6월15일 내용 일부)

소견) 벤츠·BMW·폴크스바겐·아우디 등 수많은 독일 자동사 회사들은 

중국산 저가에 대비하거나 일본·한국 등 후발주자를 견제하는 제품을 따로

 만들지 않는다. 오로지 기술혁신을 통한 숙련된 기술자가 생산한 세계

 최고의 명차를 만드는 것 한수배워야 합니다







간이 자동화

저자
이남은 지음
출판사
좋은기업위드 | 2015-04-10 출간
카테고리
기술/공학
책소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자금이 부족하고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 많...
가격비교



by 이남은 2015. 6. 24.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