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조준호 사장 `LG G6` 새 전략 적중···전작 2배 이상 예약판매 호조 견인
이통사 관계자는 “G6 예약 판매 집계량은 예약 판매를 정식으로 실시한
G4와 유통점에서 비공식으로 예약 가입을 받은 G5 때의 갑절을 훌쩍
넘는 수준”이라면서 “소비자에게 가장 큰 반응을 보인 색상은 아이스
플래티넘”이라고 말했다.
G6 예약 판매 호조는 조준호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사장)
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적중한 결과다.
조 사장은 주요 이동통신사 매장에 경제학과 마케팅을 전공한 MC사업본부
직원을 파견했다. 중남미 해외 영업담당 직원은 물론 G6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도 포함시켰다. `고객 최접점에서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이 있다면
즉시 조치해야 한다`는 조 사장의 신념이 담겼다.
G6 예약 가입의 초반 돌풍에는 출고가와 지원금을 투명하게 공개한
조 사장의 `돌직구 마케팅`도 한몫했다.
조 사장은 G6 공개 당일 출고가(89만9800원)를 공개했다. 제품의 자신감을
보여 주는 동시에 소비자가 불확실성으로 예약 가입 하는 일을 만들지
않겠다는 다각도의 포석이다. 기대 이상의 G6 예약 판매 성과로 지난해
부진한 모습을 보인 MC사업본부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전자신문 3월 6일 내용 일부)
소견)G6를 가장 잘 아는 LG전자 직원들이 소비자에게 제품 우수성을 알리는
게 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 마케팅 전략이 적중되여 흑자전환을
기대합니다.
'비즈니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차 내수회복 초강수 마케팅...르노삼성·쌍용차 등 경쟁사도 맞불 (1) | 2017.03.16 |
---|---|
신제품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언니의 파우치' (1) | 2017.03.14 |
오징어회 사세요, 편의점에서 (1) | 2017.03.06 |
스마트폰 10대 뜯어 보며 열공한 조성진… “G6, 승산 있다” (1) | 2017.03.03 |
차별화·틈새·IT만이 살길…아시아 중소기업들의 각자도생 (1) | 2017.03.01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