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연비’ 높이려고 속임수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데요.

주행중 매연 저감장치를 작동시키면, 차의 성능, 즉 연비와 출력이 떨어지기 때문

입니다.연비에 승부를 건 폭스바겐으로서는 속임수를 쓸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폭스바겐 디젤 자동차의 TDI 엔진입니다.

시동을 걸면 엔진과 연결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작동해 질소산화물을 한번 더 태워 

유해가스 배출이 줄어듭니다.

문제는 저감장치를 가동하면 에너지 소모가 늘어 연비와 출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저감장치를 끄면 유해가스 배출은 늘지만 연비는 높아집니다.

벤츠나 BMW 등 고급 차량들은 액체를 배기구에 분사하는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합니다.하지만 이 기술은 비용이 많이 들어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립니다.

중저가 시장을 공략해온 폭스바겐이 주행시 저감장치를 끄는 속임수를 택한 

이유입니다. (KBS 뉴스 9월 24일 내용 일부)

소견)결국 친환경과 고연비,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미국 시장을 공략하려한 

'무리수'가 폭스바겐을 위기로 몰아넣은 셈인데 향후 어떻게 문제해결을

할찌 두고 봐야겠습니다.








by 이남은 2015. 10. 2.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