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자동화를 가장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는 산업 분야가 바로 제조업이다. 제조업 경기가 최악인 상황이지만 불안한 경제 사정과 열악한 인프라 속에서 돌파구를 찾기위해 지방의 지자체들은 스마트 공장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 기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중에서도 가장 먼저 로봇화가 이루어진 곳이 바로 포장, 패키징 분야라 할 수 있다. 과거 사람의 노동으로 일일이 하나하나 포장하는 단계에서 이제는 패키징 전반이 고도의 기술력이 도입된 로봇을 포함한 자동화 공정이 맡게 된 것이다.

그 기업은 1989년에 설립된 주식회사 제팩으로서 제림패키징을 모태로 출발한 포장 전문회사이다. 제팩은 국내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오면서 박스제함기, 테이핑기, 컨베이어 시스템 등 패키징의 전반적인 생산과 포장 라인을 도맡으며 좀 더 효율적이면서 뛰어난 실용성을 가진 공정 과정을 위해 설계부터 제조, 시스템 엔지니어링까지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다.
IOT 환경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공장 도입에 맞춰 산업용 로봇과 유니버셜로봇, 온로봇과의 계약을 통해 협동 로봇 및 그리퍼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시장의 확대에 따라 이커머스 및 물류자동화 시장에 대응하여 이커머스 포장솔류션, 소터, 모바일로봇 등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맞물려 제조업 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으나 역설적으로 패키징에 대한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박스 패키징은 모든 생산 공정단계에서 가장 최초단계에 위치해 더욱 빠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로봇, 스마트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실용적이면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

(한국경제 2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박스 패키징은 모든 생산 공정단계에서 가장 최초단계에 위치해 더욱 빠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로봇, 스마트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by 이남은 2020. 2. 24.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