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양광모듈 혁신 비결은?…생산장비 100% 독자 설계·제작


지난해 출시한 모노엑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이 모듈은 1개에 6인치

 태양전지 54장만 붙인다. 전지는 6장 줄였으면서도 통상 60장을 

쓰는 동급출력(250W)을 낸다. 태양전지 1장당 생산하는 전력량이 

늘어났기 때문에 태양전지 수를 줄여도 같은 출력을 낼 수 있다.

이런 혁신기술을 무기로 태양광모듈 크기와 무게를 약 10% 줄였다.

 가정용 3㎾ 발전설비 설치 시 설치 공간은 2㎡, 무게는 20㎏ 정도에

 불과하다.태양광업계 관계자는 “무엇보다 태양전지 크기를 6인치로

 유지하면서 발전효율을 높였다는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전통적인

 고효율 태양광모듈 생산업체인 미국 선파워나 일본 파나소닉도 1인치

 작은 5인치 태양전지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즉, 작은 태양전지 낱개를

 더 많이 붙여 높은 출력을 낸다는 뜻이다. 하지만 태양전지가 여러장

 붙을수록 효율과 관계없이 모듈가격은 올라간다. 이에 반해 LG전자는

 태양전지를 6인치로 유지하면서 높은 출력을 내 가격경쟁 측면에서 

유리하다.

LG전자 관계자는 “고효율 태양광모듈을 만들려면 생산단계부터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솔라BD는 고효율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생산장비를 직접 설계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3월17일 내용 일부)

소견)LG전자가 태양전지 장비 자체 생산을 통해 고효율 기술 차별화에 

나선 것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태양광시장 공략에 주효하지만 한층더

기술차별화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by 이남은 2015. 3. 25.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