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銀총재 "10년 내 물·식량 전쟁 온다"


"10년 안에 물과 식량을 둘러싼 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

김용 세계은행(WB) 총재가 기후변화에 따른 물과 식량 전쟁 가능성을 

경고하며 환경단체와 과학계를 향해 일관된 대응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김 총재는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실패하지 않고 성공했다면 지구 

온도 상승을 2℃ 아래로 억제하는 일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일관된 계획에 대해서는 "기후변화에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지구온도 상승을 실질적으로 목표치만큼 막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세계은행의 역할로는 탄소배출권의 가격 안정과

 화석연료 보조금 철폐, 청정도시 투자, 친 기후변화 농업 육성 등 

노력을 꼽았다.

(연합뉴스 4월 7일 내용 일부)

소견)기후변화 시대에는 깨끗한 물과 공중위생의 중요성은 절대적이 될 

것이라며 부실 대응은 관련 자원을 둘러싼 갈등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므로 미리미리 사전 대비해야합니다.








by 이남은 2016. 4. 17. 00:30

*개인 발전기를 들고 다니는 세상


인류가 2차 산업혁명 이후 이룩한 문명은 대규모 발전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 쓰레기, 그리고 고비용구조 등의 이유로 

더 이상 기존 방식에 의한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유럽 등 선진국들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불규칙한 

생산에 따른 문제가 확산의 걸림돌 가운데 하나였다. 태양광발전의 경우도 날씨에 

의존적이고 밤에는 전력생산이 불가능하다. 전기자동차도 ESS가 문제다. 

빨리 충전이 돼야 하고 또 오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ESS의 

경제성 확보는 새로운 문명으로의 진입을 선언하는 것과 같다. 손쉽게 ESS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전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그것도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말이다. 

새로운 문명은 이렇듯 대형 발전소에 의존하지 않고 소규모 발전체제로 확산될

 것이다. 대형 컴퓨터만 있던 30여년 전 탄생한 PC와 인터넷이 창조한 세상을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아주 싼 값에 남녀노소가 다 사용하는

 세상이 됐듯 앞으로는 개인 발전기를 들고 다니는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중앙일보 10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전기자동차로 유명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회장이 얼마 전 깜짝 놀랄 만한 

발표를 했다. 파워월이란 7kwh 용량의 가정용 ESS(에너지저장장치)를 3000달러에

 공급한다는 것인데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by 이남은 2015. 10. 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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