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제조’ 명성 날리던 비전세미콘 “협업로봇으로 제2도약”
여기에 멈추지 않고 지난해 3월에는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로봇무인화 사업부를 만들어 로봇 판매와 공장
자동화 분야에 진출한 것이다.
기존의 산업로봇은 근로자가 다칠 우려가 있어 울타리를 쳐놓고
작업해야 한다. 하지만 협업로봇은 일정한 충격이 가해지면 작동이
중지되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이 기존
로봇과의 차이점이자 장점으로 꼽힌다.
비전세미콘은 덴마크 유니버설로봇(UR)이라는 회사에서 사람의 팔
관절 모양을 본뜬 로봇을 들여온 뒤 여기에 생산 제품이나 공정에 맞게
물건을 집어 작업할 수 있는 그리퍼를 붙여 국내 업체에 납품한다.
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는 “로봇을 이용하면 노동자를 덜 쓰는 대신
로봇을 활용할 고급 엔지니어나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면서 “로봇은 하나의 고급 부품이기 때문에 로봇을
반도체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적용하면 국내에 있어야 할 공장들이
굳이 베트남으로 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투데이 11월3일 내용 일부)
소견)“반도체 후공정의 무인화를 비롯해 최종적으론 모든 가전제품을
모아 파는 하이마트처럼 전 세계의 모든 로봇을 모아 판매하는
‘로봇 하이마트’를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하는데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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