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다품종 소량생산 '협동로봇' 대세로 떠오르다
올해 전시에서 가장 눈길을 끈 전시품은 일반 산업용 로봇보다 작은
체격에 섬세한 움직임을 자랑하는 협동로봇이었다. 기존에 제조업에서
많이 사용됐던 로봇은 대당 1억 원대를 넘는 고가이면서 작업자와분리된
넓은 공간과 숙련된 전문가가 필요해 중소기업은 사용하기 어려웠다.
반면 협동로봇은 작은 사이즈의 바디를 가지고 있어 넓은 공간이 필요치
않으며, 향후 기계설비 위치를 바꿀 때 용이하다. 또 사용법이 쉽고 안전
하며 섬세한 작업이 가능한 유연성이 특징이다. 더불어 협동로봇은 프로
세스를 변경하는 프로그래밍이 간편하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유지, 관리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중소기업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협동로봇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필요한 기능만 축소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협동로봇 제품도 주목 받고 있다. 국내기업 뉴로메카가
해외기업의 협동로봇 보다 저가의 가격대로 선보인 협동로봇 ‘인디(Indy)’는
임피던스 제어를 통해 사람이 의도해 주는 힘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따라서 의도하지 않은 충돌에 대해서는 센서없이 알고리즘 기술력
만으로 충돌을 감지해 작업 중의 사고와 부상을 방지한다.
(CCTV뉴스 4월 3일 내용 일부)
소견)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 한국, 대만은 다수의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동율과 출산율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이유로 로봇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향후 적용여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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