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소비시장의 새로운 물결 ‘체험 소비’
일본의 소비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20년 넘게 지속된 소비 불황의 여파로 고급
제품의 유통강자였던 백화점은 연이어 폐점하고 있지만 야구나 공연 관람 등
체험형 소비는 오히려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본 소비패턴이 변화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최근 JR동일본 기획조사에 따르면, 물건 소유에 대한 욕심은 줄어든 대신 일상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욕구는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소유보다는 현재를 즐기고 주변 사람과 오랫동안 추억을 공유
하는 것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가치관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집에 물건이 넘쳐나서 더 이상 물건을 늘리고 싶지
않나’는 질문에 52.1%가 ‘그렇다’고 응답해 일본 소비자들의 변화된 가치관을
엿볼 수 있었다.
(서울경제 10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체험 소비 성향의 확대로 기업의 마케팅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최근 일본에서는 제품을 직접 써보는 경험을 제공해 구매의욕을 자극하는
‘체험 마케팅’이 대세라서 우리기업도 적극 검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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