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산 인삼의 '공습'…"생산·품질 발전해 한국산 위협"
중국산 인삼 시장의 신장세가 두드러지면서 한국산 인삼의 위상을 위협하고 있다.
8일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선양무역관에 따르면 중국산 인삼이
최근 한국 종자의 유입, 자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에 힘입어 생산량과 품질면에서
크게 발전하고 있다. 현재 중국산 인삼은 ㎏당 1천 위안(약 18만 원)으로 거래돼
한국산 인삼(㎏당 1만 위안)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거래된다.
농약잔류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어서 국제시장에서 저평가되며, 인체에 유익한
사포닌 성분도 한국 인삼의 40%에 불과하다.
그러나 지린성에서 생산되는 중국산 인삼 시장은 중국 정부의 지원책 등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산 인삼의 품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한국산 인삼 종자의 유입이다.
한해 평균 400~500t의 한국산 고려인삼 종자가 중국으로 수출돼 재배되고 있으며,
중국인에게 한국인삼 종자를 불법판매하는 한국인 사업가도 증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2년 인삼을 '신자원식품' 항목에 포함시키고 품질 향상 및 브랜드화,
가공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연합뉴스 6월8일 내용 일부)
소견)아직 중국산 인삼이 생산기술이나 품질면에서 한국산보다 우위에 있지는 않지만
여러모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니 중장기 차별화전략을 수립해서 추진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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