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갖고 싶은 냄비'… 애플· 루이뷔통을 연구한다


휘슬러(Fissler)는 압력솥, 냄비, 프라이팬, 나이프, 조리 도구 등을 파는 

주방용품 브랜드다. 전 세계 72개국에 약 500여종이 넘는 주방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그런데 이 회사의 마케팅은 더 독특하다. 명품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예술로 주방용품을 표현하는 '아트 마케팅'을 도입했다. 

마커스 케프카(Kepka·53) 사장이 한국을 찾은 것도 여러 예술인과 협업,

 음식을 만드는 행위를 예술로 표현한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런 것을 이른바 '비자트(bizart)'라고 하는데, '비즈니스'와 '아트'를 

합성한 말이다. 과연 밥솥이나 냄비 같은 분야에 이런 마케팅이 의미가 

있을까. 검은 뿔테 안경에 휘슬러의 상징인 솔라 무늬가 새겨진 넥타이를

 맨 케프카 사장은 패션 브랜드의 경영진을 연상케 했다.

-비자트 또는 아트 마케팅을 활용하는 이유가 있나요?
"주방용품 자체는 지루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냄비가 재밌는 물건은

 아니지요(웃음). 우리가 하는 일은 '항상 소비자를 즐겁게, 행복하게 

해주자'입니다. 단순히 제품의 질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주부들이 매일같이

 접하는 주방용품에 애착을 갖게 해야 합니다.

(조선비즈 6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꾸준히 예술을 활용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하며 소비자와 브랜드의

 친밀도, 애정은 생각보다 강력한 마케팅 전략 우리나라도 한수 배워야합니다







치구만물박사

저자
이남은 지음
출판사
42애비뉴 | 2013-11-11 출간
카테고리
기술/공학
책소개
저자는 생산기술 분야에서 24년, 치구 설계 분야에서 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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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남은 2015. 7. 6.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