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삼성디스플레이와의 기술 격차, 따라잡을 수 있다"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국유기업인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력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6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리서치팀이 최근 BOE 관계자를

 현지에서 만나 아몰레드 현황에 대해 묻자 "내년부터 청두 B7 공장에서 

아몰레드를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물론 삼성디스플레이와 기술 

격차가 있지만 우리가 많은 투자를 진행하는 만큼 격차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OE 관계자는 "현재 3개 공장을 증설 중"이라며 "기존 7개 공장은 범용 

LCD 생산을 위한 기본적 설비인데 반해 허페이 공장은 초대형 LCD 생산, 

청두는 아몰레드 생산 전용 기지 운용, 푸저우는 남쪽지역 패널 수요 

대응하기 위해 투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9월 6일 내용 일부)

소견)중국과 한국의 아몰레드 기술 격차는 3~5년 존재하며 특허 문제로 

수출 및 프리미엄 제품용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배력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므로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by 이남은 2016. 9. 17.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