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제조업! 돌파구는 있는가?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한국 제조업의 진짜 위기는 수익성 하락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연구소에 따르면 제조업이 위험에 처한 요인으로 경쟁력 약화와 특정 산업 의존도 심화를 꼽았다.

이 연구위원은 “한국 제조업의 진짜 문제는 경쟁력 약화로 주요 산업의 시장점유율이 중국에 추월당하는 것과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며, “이는 앞으로도 한국 경제를 짓누르는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주력 수출품 가운데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시장에서는 이미 중국에 추월당했고 반도체의 경우 5년 후면 중국과의 격차가 많이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미국과 EU 경기 호조가 수출 수주를 견인할 반면 전반적인 내수시장 침체가 내수수주 감소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무역분쟁, 유동성 긴축, 주력 산업 부진을 고려할 때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예정이며 특히 전방산업이 자동차/부품산업이 공작기계 제조사들의 실적 불안 또한 우려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상반기에 비해 2019년 경기 전망치가 하락한 업종은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비철금속, 풍력 등 6개이며 상승한 업종은 전무하다고 발표했다.

하나금융경연구소의 김동한 수석연구원은 “가성비를 무기로 한 중국 로컬 업체의 경쟁력 상승으로 중국법인 실적 반등이 어렵고 국내에서도 군산공장 폐쇄, 수입차 공세 등의 이유로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다”고 전망치 하락 이유를 설명했다.

안혜영 연구위원 또한 “유가 상승으로 국내 업체들이 생산하는 석유 기반 나프타의 가격 경쟁력이 하락하고 에틸렌의 초과공급이 우려되며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져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철강산업과 관련해 김유진 수석연구원은 “비록 조선은 다소 회복되겠지만 자동차, 조선, 건설, 가전 등 전방산업이 부진하고 무역 분쟁에 따른 수출 감소가 우려된다”며 경기 전망치를 한 단계 내렸다.

(스마트팩토리 12월30일 내용 일부)

소견)제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 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이다. 그러나 여전히 국내 제조업의 위기라는 진단이 계속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by 이남은 2019. 1. 8. 00:30

*'공장 없는 제조업'…高부가가치 '재도전' 해야


최근 우리나라 핵심 산업을 두고 ‘샌드위치 신세’, ‘빛 좋은 개살구’ 등 경고가 

커지고 있지만 지나친 비관론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세계적인 수출 부진과

 경쟁력 약화 속에서도 전기전자산업의 가치사슬은 여전히 주도권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주력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제조업 혁신

 등 선제적인 정책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4일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국내 주력산업, 속 빈 강정론의 재음미’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전기전자산업의 국내 부가가치 비율은 62.2%로 미국(80.5%)이나 

일본(82.2%)보다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원재료·노동력·자본 등의 

자원을 결합하는 과정인 글로벌 가치사슬에서는 높은 부가가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가의 산업경쟁력이 ‘무엇을 얼마나 많이 수출하느냐’보다 ‘가치사슬에서 

얼마나 많은 부가가치를 얻고 있는가’를 더욱 중요하게 봐야한다는 주장이다.


예컨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기준하면 중국은 주요 수출국, 미국은 주요 수입국

으로 가치사슬상 미국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포커스뉴스 10월 4일 내용 일부)

소견)선진국들은 ‘공장 없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다국적화를 통해 다른 기업들이 

넘볼 수 없는 독점적 이윤을 확보하거나, 경쟁력의 핵심으로 등장하는것에대해

재검토해야 합니다.


by 이남은 2016. 10. 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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