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짐을 나르고, 용접을 하는 공사장의 모습이 사라진다. 위험한 작업을 대신하는 로봇이 건설 현장에 속속 투입된다.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근로자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사들의 로봇 투입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서 건물 철골과 기둥에 내화재를 칠하는 작업에 로봇을 투입했다. 유독성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또 고층 벽면이라는 작업 현장의 높은 난이도를 감안, 로봇을 선제적으로 투입하는 것이다.고소작업대 상부에 내화재 분사를 위한 로봇팔을 설치하고 하부에 위치한 원료 혼합기와 저장설비에서 해당 물질을 전달해주는 구조다.

(헤럴드경제 4월 18일 내용 일부)

소견)최근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서 건물 철골과 기둥에 내화재를 칠하는 작업에 로봇을 투입했다. 유독성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또 고층 벽면이라는 작업 현장의 높은 난이도를 감안, 로봇을 선제적으로 투입하는 것이다.당연

by 이남은 2021. 4. 27. 00:04

뉴로메카는 2018년 협동로봇 양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0 예비유니콘 특별 보증’ 기업에 선정됐다. 참고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선정 기업에겐 최대 100억 원의 특별보증이 지원된다. 두 달여 심사 끝에 15곳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말부터는 기업공개(IPO)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기업공개를 진행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뒤를 이어 협동로봇 제조사로는 두 번째로 코스닥 상장이 기대된다.

뉴로메카는 포스텍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로 다양한 딥러닝 기술을 개발해 기술적 우위를 보여주면서 국내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사물인터넷(IoT)과 로봇 기반의 스마트 환경 구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부터 스마트 액츄에이터 기반의 로봇 하드웨어까지 통합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테크월드뉴스 4월 9일 내용 일부)

소견)중소제조기업의 경우 대부분 생산기술팀이 없어, 이런 상황을 고려해 자동화 도입을 위한 분석, 설계, 설치, 운용, 유지보수, 인력교육에 이르는 전 공정을 제공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인디고(IndyGO)’와 협동로봇 원격 관리 서비스 ‘인디케어(IndyCARE)’를 론칭했다.속도 느린것 개선되야

by 이남은 2021. 4. 21. 00:38

부산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용 부품공급업체인 에스티에스정밀(대표 김기환)이 총 77대의 국산 협동로봇을 도입,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이미 57대의 협동 로봇을 설치해 가동 중이며, 이달 20일까지 추가로 로봇을 도입해 총 77대의 협동 로봇을 설치 운영한다. 77대의 협동 로봇 도입은 지금까지 국내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에스티에스정밀이 도입한 협동 로봇은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가반하중 5kg의 제품으로, CNC공작기계에 연결해 부품의 로딩/언로딩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반도체 장비에 들어가는 클린 피팅(clean fitting) 관련 부품을 생산한다.

(로봇신문 4월 6일 내용 일부)

소견)CNC 수작업 공정을 협동 로봇으로 대체하면서 1인당 3대의 공작기계를 담당하던 것에서 8대로 늘릴 수 있게 됐다. 전체적으로 생산성이 40~50% 개선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존 수작업 인력을 품질검사 등 상위 작업에 배치하고,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이라는 외부 인식이 높아지면서 고급 인력의 유인 효과도 생겼다고 했다.협력사D사 검토필요

by 이남은 2021. 4. 15. 00:17

인터넷 만큼 쉬운 AI,막연한 부담감부터 거둬라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 같은 첨단 IT 기술을 제조업에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게 스마트팩토리다. 과거 인터넷이 처음 도입됐을 때, 이것으로 어떻게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일 것인가 고민했던 것과 다르지 않다. 우리를 당황케 했던 신기술이 이제는 당연하고 편리한 도구가 됐다. AI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제조업 현장에서는 선임 현장 전문가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정해진 운영 방식을 답습하는 데에 의존했다. 이런 경험과 역량은 형식지가 아니라 머리 속 경험지와 암묵지 형태로 있어 공유하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IoT와 센서의 발전으로 현장 데이터를 얻기가 쉬워졌다. 복잡한 데이터를 쉽게 분석하는 빅데이터 기술 발전으로 경영을 위한 지식과 통찰 또한 용이해졌다.
다음 단계는 이렇게 얻어진 지식과 통찰을 활용해 어떻게 공장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나갈까 하는 고민이다. 새로운 IT 기술은 여기서도 뛰어난 방법론을 제시한다. 바로 AI이다.

(한국경제 3월 4일 내용 일부)

소견)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 같은 첨단 IT 기술을 제조업에 활용해 생산성을 높아지도록 작은 것부터 도전해야 합니다.

by 이남은 2021. 3. 12. 00:08

“포스코 하면 쇳물이지만, 최첨단 배터리 소재도 세계 정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지난 23일 찾은 세종시 첨단산업단지 내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2공장. 공장 출입문에서 내부로 100여m 들어가자 소성로(흑연을 굽는 과정) 컨베이어벨트가 바쁘게 돌고 있었다. 정규용 포스코케미칼 음극소재실장은 “지난해 공장 가동 후 외부인이 여기까지 들어온 건 처음”이라며 “중국을 의식해 그간 공장을 꼭꼭 숨겨왔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음극재 제조는 원료인 천연흑연을 코팅하고 소성하는 공정에 기술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며 “설비 자체가 영업비밀”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구조만 봐도 (포스코케미칼의) 공정이 노출될 수 있어 보안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했다.

쇳물을 녹여 철을 만들던 포스코가 미래 신성장 분야인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음극재 분야에서 정상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포스코는 글로벌 음극재 시장에서 지난해 점유율 11%를 차지하며 일본 미쓰비시·히타치를 제치고 글로벌 4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 3월 4일 내용 일부)

소견)생산량은 중국 다음이지만, 건식코팅 특허를 비롯한 기술력과 설비 단위별 생산능력은 우리가 앞선다.중국은 사람이 개입하는 공정이 꽤 있지만, 포스코케미칼은 모든 공정이 자동화돼 있다.글로벌1위기대

by 이남은 2021. 3. 11. 00:31

한: 오늘 얘기할 주제가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에 ‘반자동화’를 추진한다. 원래 자동화 아니었어요?
이: 배터리 공정은 지금 전·현직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체 자동화율이 채 10%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 그럼 사람이 많이 투입돼서.
이: 오퍼레이터(생산직 직원)가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한: 저는 그동안에도 계속 얘기를 들었는데 대부분 자동화가 되어 있는 걸로 생각을 했는데 아니었군요?
이: 자동화가 되어 있는 부분들은 예를 들면 후공정에, 포매이션이나 물류 쪽은 일부 되어있는데 앞에 전공정 쪽은 거의 자동화가 안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2월 4일 내용 일부)

소견)전공정에서는 양극과 음극을 만들어주는 전극 공정이 있고 그다음에 이 전극을 가지고 배터리의 형태로 만들어주는 조립공정이 존재합니다. 그다음에 포매이션. 활성화 공정을 하는 후공정으로 넘어가게 되는 데 자동화추진한 업체가 살아남습니다. 반도체 장비도 국산화했는데--

by 이남은 2021. 2. 11. 00:30

올해도 프랜차이즈·식음료업계의 무인화 바람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이 적지 않은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이후 비대면 소비가 대세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무인 단말 시스템인 '키오스크(KIOSK)'는 매장 무인화의 선봉장이다. 패스트푸드 업체들을 비롯해 최근에는 중소형 음식점에서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인건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

29일 프랜차이즈·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키오스크 시장은 2006년 600억원 규모에서 2018년 3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코로나19 여파 이후에는 도입이 더욱 활발해져 2023년까지 연평균 5.7%의 성장이 예상된다.
실제로 프랜차이즈 업체중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무인 결제 단말기 '키오스크'를 다수 도입해 점원 고객들을 상대하며 주문을 받지 않아도 되는 곳이 절반을 넘는다.
(미디어데일 1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무인화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었는데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프랜차이즈 업체를 비롯해 외식·식음료업계에 무인화 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한다. 중소제조업체도 무인화 불가피

 

by 이남은 2021. 2. 2. 00:33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소비자 행동과 구매 패턴은 물론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s)까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같은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제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제조업의 매출이 줄거나 위축되고 수익이 나빠진다고 말할 수 있을까? 2020년을 돌이켜 보면 제조업의 실적은 더 좋아진 기업도 있고 그렇지 않는 기업도 있다. 미리 미리 준비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차이가 경영 성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제조업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스마트팩토리는 제조업을 대칭(對稱, symmetry)하여 불릴 정도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다양한 센서에서는 수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각 설비에서는 다양한 연결을 통해 데이터가 모아지고, 생산 현장에서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을 통해 데이터가 활용되고 실시간 분석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데일리 1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CPPS(Cyber Physical Production System)는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이며, Feedback(자동조절원리)은 핵심 기능이고 최적화된 운용(Optimized Control)은 궁극적인 목적이다.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by 이남은 2021. 1. 26. 00:08

얼마 전 정부산하 연구소인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모듈형 AI기반 자율작업 로봇이란 이름으로 신기술을 선보였다. 세미나도 열고, 동영상도 공개하고, 여러 소식을 매스컴에 알리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관련 자료를 찾아 살펴봤다.공개된 동영상은 2가지 였는데, 첫 동영상은 상당히 멋진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인공지능이 응용되는 자율작업 모습을 보여주는 시나리오였다. 아직 구현하지 못한 로봇의 미래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아우디자동차나 폭스바겐, BMW 등의 미래 스마트공장 시나리오 구현요소를 보여주는 듯 했다.

핵심 활용기술에는 비전 기술, 라이다 기술, 자동이송 기술, 협동로봇 기술 등이 있었다. 라이다를 장착한 이송장치가 자율이동을 하며, 비전 센서가 부착된 로봇이 사물을 분석해 팔과 그리퍼를 움직여 원하는 부품을 집어들고 옮겨 담아 필요한 장소에 전달하는 시나리오였다. 이 정도 수준이 실현되는 것이라면, 그간 개발된 기술·수준과 차별화될 것으로 봤다.

(중기이코노미 1월 14일 내용 일부)

소견)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일컬어지는 이 시대에는 협업과 열린 소통으로 함께 성공하는 일을 모색해야 한다. 우리만 3차 산업혁명 시대로 후진할 수는 없지 않은가? 융합이 기본입니다.

by 이남은 2021. 1. 25. 00:20

오늘날에는 새로운 타입의 산업용 로봇이 등장하고 있다. 협동로봇(코봇)은 생산 라인에서 사람 작업자들과 함께 협력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자율 로봇이다. 이는 특히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하다. 코봇(Cobot)은 복잡한 프로그래밍을 할 필요없이 사람이 동작하는 것을 따라서 학습시킬 수 있다. 코봇에게는 단순 반복적이거나 무거운 것을 들어야 하는 작업을 맡기고 사람 작업자는 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코봇의 소프트웨어로 주어진 제조 프로세스로 다양한 움직임에 관한 정보를 저장해서 유연하게 동작하도록 할 수 있다. 사람 작업자와 같은 속도로 움직이면서 작업을 수행하고, 갑작스런 움직임은 사람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동작은 피한다. 또한 기존의 제조 로봇처럼 크기가 크지 않다. 완벽하게 학습을 마치고 나면 코봇이 어떠한 위험성 없이 사람 작업자들과 함께 협력적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아이씨엔 매거진 1월 6일 내용 일부)

소견)수십 년 동안에 대량 생산을 위해서 고정적 기능으로 대형 로봇 제조 설비들이 사용되어 왔다. 이러한 설비들을 사용해서 사람이 개입할 필요없이 자동 생산이 가능하다. 이것을 ‘불 꺼진 공장’이라고 한다. 협동로봇 증가

by 이남은 2021. 1. 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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