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분야의 혁신을 가장 먼저 움직이고 있는 나라는 독일이다. 독일은 정부 주도하에 정교한 스마트화와 동시에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제조업이 강한 독일은 정부 주도하에 2011년부터 일찌감치 ‘인더스트리 4.0’을 시작했다. 제조의 지능화를 통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는 제조업의 주도권을 이어 가겠다는 것이다.

미국은 제너럴일렉트릭(GE)을 중심으로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협업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공장운 영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기업 주도로 제조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제조 혁신은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활용하는데 이는 과거부터 존재한 공장 자동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자동화는 사람의 팔과 다리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컴퓨터나 로봇 같은 장비를 이용해 생산 단위 과정별로 자동화가 가능했다. 

스마트 팩토리는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등 전 생산 과정을 ICT로 통합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진화된 공장을 의미한다. 이러한 전 과정에 IoT·AI·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 전체 공정을 유기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공정에서 생산에 관여하는 모든 사물이 연결돼 생산 데이터를 만들어 내고 데이터를 분석한 뒤 다시 공정에 적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다. 사람에 비유하면 팔과 다리뿐만 아니라 두뇌가 결합돼 움직이는 셈이다. 

(한국경제매거진 2020년 8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자동화는 사람의 팔과 다리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이다.스마트 팩토리는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등 전 생산 과정을 ICT로 통합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진화된 공장을 의미한다. 

by 이남은 2020. 8. 1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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