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은?


경쟁력은 경쟁사보다 더 높은 이윤을 얻게 하는 원천이 된다. 더 높은 이윤을

 얻기 위해서는 경쟁사와 동일한 품질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거나, 무엇인가 독특하고 차별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 비싼 

값에도 고객이 그 값을 기꺼이 지불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는 전자를 `원가 우위`, 후자를 `차별화 우위`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 우위들은 특정 산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산업에

 적용 가능하고 전략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본원적(generic) 전략이라고 

명명했다. 즉 기업은 원가 우위나 차별화 우위 중 하나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원가 우위는 생산이나 판매, 사후서비스(AS) 등 기업의 제반 활동에서 경쟁사

보다 비용이 더 저렴한 데서 오는 우위를 의미한다. 경쟁 브랜드 간 차이를 

내기 어려운 제품이거나 산업인 경우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상재

(commodity)뿐만 아니라 반도체, 정유화학 등과 같은 기반산업들은 얼마나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그렇다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규모의 경제`

를 이용하는 것이다. 규모의 경제란 규모가 커질수록 단위당 평균투입비용이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가급적 맞춤형보다는 표준형으로 제품을

 설계해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경제 11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 원가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경험에 의한 학습, 공정기술, 

저렴한 원재료 확보 능력, 엄격한 관리와 비용 통제,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잘 실행하면 좋겠습니다.




by 이남은 2016. 11. 26. 00:30

*몸집 키워야 산다....한화·OCI 폴리실리콘 증설 경쟁


국내 태양광 업계 전반에 걸쳐 중국 업체들의 가격 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화케미칼과 OCI는 폴리실리콘 생산량을 늘리려 하고 있다. 매년성장하는

 태양광 시장 규모에 맞춰 글로벌 경쟁사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한 노력이다.

한화케미칼은 이달 초 여수 폴리실리콘 공장의 생산 규모를 연산 1만3000톤

에서 1만5000톤 늘리는 작업을 완료하고 생산에 들어갔다. 디보틀네킹

(병목현상을 줄이는 공정 개선) 작업을 통해 생산량 증대가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OCI도 폴리실리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해외 공장을 탐색하고 있다. 

이우현 OCI 사장도 최근 "국내에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하면 연료비 때문에 

경쟁사인 중국 업체들에 비해 1㎏ 당 원가가 3달러 차이가 난다"며 "1㎏ 당

 총 원가가 10달러 이내로 나올 수 있는 곳으로 (공장 건설을)해야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뉴스1 8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업체는 폴리실리콘의 시황이 좋아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고

성장하는 전체 시장에 맞춰 규모의 경제를 유지해야 향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은 맞는 말씀입니다.




by 이남은 2016. 9. 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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