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 공장이 보이는 공장을 지배한다.공장 견학을 하면 설비나 기계 그리고 작업자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지만,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공장 견학을 안내 받는 고위급 게스트들이 현장을 견학한 후 슬쩍 비치는 말이다. 견학에 참여하는 모습은 진지하지만, 설명을 들어도 바로 잘 알기 어려운 것이 공장 돌아가는 모습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가 아닌 이상 눈 앞에 펼쳐지는 현장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예외적으로 직관적으로 눈에 잘 뜨이는 것이 로봇 활용사례다. 게스트가 방문하는 곳에 로봇 응용 예를 포함하는 것은 이런 점에서 본다면 배려에 해당한다.

그런데 외부 방문자에게 공장의 모습을 잘 보이도록 설명하는 방법이 있다. 이들을 위해 먼저 70인치 이상의 대형 액정 모니터를 준비하면 된다. 이 액정 모니터를 통해서 보이지 않는 공장의 구성과 그 속을 구성하는 여러 시스템의 계층을 설명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공장은 나중에 각 현장에서 다시 설명해도 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공장을 먼저 설명하고, 현장으로 가면 눈에 보이는 공장이 더 잘 보인다.

(중기이코노미 1월 5일 내용 일부)

소견)눈에 보이지 않는 곳을 대형 액정 모니터 화면을 이용해 먼저 설명하는 것이다. 준비할 여력이 있고 조금 더 세세하게 설명하길 원하면, 고글 안경까지 준비하면 좋다. 이렇게 하면 고글 안경을 끼고, 가상현실 또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서 보이는 공장과 보이지 않는 공장을 넘나 들면서 설명할 수도 있다.구글그래스 등 현장가시화

 

by 이남은 2021. 1. 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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