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스마트 공장화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AMP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고온에 견디는 내화물을 만드는 업체인 조선내화가 KAMP 사업에 참여해 내화물 제품의 불량 검사에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도입, 성과를 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조선내화는 1947년 설립 후 우리나라 최초로 내화물 산업을 개척, 국내 내화물의 100%를 국산화시키는 등의 성과를 낸 국내 유일의 종합내화물 제조회사다.

(부산일보 1월1일 내용 일부)

소견)검사원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검사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작업자의 눈 피로도에 따라 인원이 추가로 필요해 제조 원가가 상승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 조선내화는 이에 인공지능을 제조 현장에 도입하는 중기부의 KAMP 사업에 참여했다. 조선내화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불량 여부 분석 모델이 도입된 이후 불량 검사가 자동화돼 검사의 신뢰도가 90%에서 96%로 향상됐고, 검사 시간도 1.5분에서 0.5분으로 단축됐다. 더욱 확대되기를

by 이남은 2021. 1. 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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