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4분의1로…컨테이너도 접는다


이날 연구원 2명이 간단한 장비를 이용해 빈 컨테이너를 접자  마치 종이 

상자처럼 컨테이너 크기가 4분의1로 줄어들었다 . 다 접는 데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접이식 컨테이너 4개 부피가 일반 컨테이너 1개 부피와 같아 

빈 컨테이너를 운반·재배치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해 물류 운송의 

효율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선진국들이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접히는 부분의 

하중 지지 문제, 접이 작업에 걸리는 비용·인력·시간 문제 등 제약이 많아 

상용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은 접이 

부분도 일반 컨테이너의 강도를 유지(모서리 기둥별 96t 지지 가능)할 수 있게

 설계됐고 간단한 보조장비로 2명이 10분 이내에 작업을 끝낼 수 있다. 

제작비도 20% 정도밖에 늘지 않는다. 철도기술연구원은 이 기술의 국내·

국제 특허출원을 마쳤고, 국토부는 상용화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신문 1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전 세계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약 1억 6000만 TEU(1TEU는 길이 20피트,

 높이 8피트, 폭 8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이며 이 중 25%(4000만 TEU)가 비어 

있는 상태로 운송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600만 TEU 중 19%(485만 TEU)가 

빈 컨테이너로 운송되어 상용화시 빈 컨테이너를 해상으로 운송하는 데 전 

세계에서 연간 8조원(67억 달러)이 투입되므로 비용절감효과가 큽니다.





by 이남은 2017. 1. 25. 00:30

스마트공장, 불량률 제로에 도전한다


◆ 제조업 혁신 앞장선 獨 = '지멘스'의 경우 가상물리시스템과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스마트공장을 갖췄다. 지멘스의 암벡공장은 산업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다품종,

 고수율 생산이 가능해졌다. 암벡공장의 자동화율은 75%에 이르고, 수율은 99.9988%로

 세계 최고다. 불량률은 100만대당 12대에 불과하다. 3D설계력을 갖춘 가상물리시스템과

 신경망처럼 펼쳐진 센서로 실시간 데이터 집계를 하는 덕분이다. 주당 노동시간은 35시간

이지만 생산성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높은 생산성은 제조업과 ICT가 융합해 만들

어낸 창조물이라는 평가다.

독일의 페스토도 스마트공장으로 제조혁신을 이룬 기업 중 하나다. 공장자동화를 위해

 로봇개미와 로봇나비까지 선보였다. 이들 로봇은 복잡하거나 위험한 일에 사람 대신 

투입된다. 이들은 3D입체 카메라와 안테나, 광학센서칩, 통신모듈, 프로세서 등이 장착돼

있어 사물을 입체적으로 인식하고 다른 로봇과 공동작업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로봇개미는 정확한 규칙에 따라 각자 작업을 하지만 공동의 목적이 주어지면 협력을 

하기도 한다. 페스토는 이들 로봇을 통해 작업시간 단축과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

(아시아경제 6월17일 내용 일부)

소견)'똑똑한 공장'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기본이고 에너지와 자원 활용도 극대화할 수 있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해 기업의 수익성도 높아지므로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치구만물박사

저자
이남은 지음
출판사
42애비뉴 | 2013-11-11 출간
카테고리
기술/공학
책소개
저자는 생산기술 분야에서 24년, 치구 설계 분야에서 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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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남은 2015. 6.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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