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중소기업 역량강화 위한 스케일업 지원 필요해


임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제조혁신을 바탕으로 한 스케일업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신제조업과 관련된 스케일업 정책이 필요하고, 혁신적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은 신제조업에서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홍재근 중소기업연구원 박사는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글로벌 패러다임이 ‘지속성장을 위한 스케일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다”며 미국·유럽 등의 스케일업 정책 동향 및 생태계를 소개했다. 

홍 박사는 “우리나라도 기존 기업의 스케일업을 바탕으로 한 일자리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스케일업 비전 설정·스케일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등의 정책 방향이 설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전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인재정책관,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 조홍래 한국도키멕 대표,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혁신기업연구센터장, 박상문 강원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중소기업 스케일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김선우 센터장은 이노비즈기업의 연구개발(R&D)투자와 일자리 창출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언급하며 일자리 창출력이 높은 스케일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R&D 지원·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문 교수는 “‘스타트업(창업벤처)→스케일업(성장성숙)→레벨업(중견글로벌)’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에서 스케일업에 대한 관심이 스타트업·레벨업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스케일업에 대한 지원 확대는 필수”라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조 스케일업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조홍래 대표는 “최근 소형모터의 품귀현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가동 시기가 연기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소프트웨어 분야가 강조되고 있지만, 그 기반에는 정밀센서기술·정밀유압기술 등 고기술 제조업이 근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11월 16일 내용 일부)

소견)창업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성장(스케일업)이고, 앞으로는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는 방향을 추진해야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여 즉 실행하기를 학수고대합니다.


by 이남은 2017. 11. 20. 00:30

*야후 '실패한 개혁' 4년…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헤지펀드인 스타보드 밸류와의 경영권 다툼 속에서 지난해부터 매각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왔지만, 양측의 발표에 월스트리트는 물론 실리콘밸리도

 술렁였다. 매각 금액은 48억달러(약 5조3000억원). 야후의 전성기였던

 2000년 당시 시가총액의 4%에 불과한 수준이었다.

야후는 한때 인터넷이라는 신세계의 상징과도 같았다. 검색 서비스는 

물론 무료 이메일과 뉴스, 금융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해 인터넷 1세대

에게는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 검색은 구글에

 밀리고, 모바일 시장은 페이스북에 뒤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 

매각으로 야후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지분 15%와 야후 

재팬 지분 등만 보유하는 이름뿐인 회사로 남게 된다. 22년 야후 기업사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게 되는 셈이다.

(조선비즈 8월20일 내용 일부)

소견)대표적인 사례가 검색엔진인데 구글은 줄곧 검색엔진 향상에 

집중했지만, 야후는 갈팡질팡하다 검색 시장에서 선점 우위를 빼앗겨버렸다.

메이어도 전임 CEO 5명과 마찬가지로 '선택과 집중'에 실패했는데--

선택과 집중은 매우 중요한 경영전략입니다.




by 이남은 2016. 8. 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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